96년에 배우로서 NHK 드라마 「원기를 준다(元気をあげる)」에서 주연 데뷔.
97년에는 영화 「실락원(失楽園)」에서 주인공의 딸역으로 열연하여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 정통파 여배우로 일약 주목을 받음.
2000년 7월, 미야모토 아몬(宮本 亜門) 연출 작품 「망해가는 인류, 그 사랑의 본질이란…(滅びかけた人類、その愛の本質とは･･･)」으로 연극 첫출연에 첫주연을 맡음. 03년에는 「미 & 마이 걸(ミー＆マイガール)」로 뮤지컬에도 첫도전. 뉴욕을 방문하여 액팅 및 댄스 등 레슨도 실시함. 05년 3월에는 니나가와 유키오(蜷川 幸雄) 연출 무대 「환상에 마음도 빼앗길 것 같은 우리들의 마사카도(幻に心もそぞろ狂おしのわれら将門)」에 출연, 타이라노 마사카도(平 将門)의 아내 기쿄(桔梗)를 연기하여 갈채를 받음. 8월에는 뮤지컬 「모짜르트!(モーツァルト！)」에서 모짜르트의 아내 콘스탄체를 연기함.
지금까지 50편 이상의 드라마, 다수의 영화ㆍ연극에 출연하는 등 드라마, CM,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며 배우로서 착실히 경력을 쌓음.
배우활동 외에 98년에는 「돌고래의 여름(イルカの夏)」으로 가수 데뷔를 실현, 현재까지 6장의 싱글과 3장의 앨범을 발매.
04년에는 일본 관광홍보대사에도 임명됨. 05년은 「한일 공동방문의 해」로 한국의 여배우 최지우씨와 함께 "한일 공동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약. 06년은 「일호 교류의 해」로 "일호 교류의 해"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
영어회화 실력은 정평이 나 있으며, 앞으로는 배우로서 국제적인 활동을 목표로 외국영화에 출연을 열망하고 있다.